M&A, IPO, 투자유치 업무에 최적화된 국산 가상데이터룸 리걸테크VDR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언택트 서비스가 뉴노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투자유치, M&A, IPO 등의 B2B 사업도 비대면 업무를 중심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9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iOS와 구글플레이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대인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졌고, 시장 수요에 대응하여 언택트 기반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쏟아지며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기업 매출로도 언택트 관련 업종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집계한 12월 결산법인 952곳 중 소프트웨어 기업의 영업이익은 25%가량 증가하며 코로나19 반사이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 전문가는 상반기 시장 전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9.11% 감소한 분위기 속에서 언택트 관련 업종과 그렇지 않은 전통산업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이 언택트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환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 게임즈는 상장 IR활동을 언택트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국내 상장회사와 해외 기관투자가들과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연결시켜주는 언택트 글로벌 IR 행사를 개최해 투자 유치를 전개하기도 했다.

정부도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 전반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통적인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으로 언택트 중심 사회에서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투자유치, M&A, IPO 등의 B2B 사업 분야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비대면 업무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급격히 이뤄지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M&A, IPO 관련 기업은 기업의 핵심기술이 담긴 기밀문서를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여러 업무 담당자가 문서를 쉽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으면서도, 외부로 기밀 내용이 유출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된 상황이다.

해외 M&A 업계의 경우, 가상데이터룸(VDR)을 활용해 기업 실사를 진행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가상데이터룸은 클라우드 기반 강화된 보안환경 아래 문서를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리걸테크VDR 관계자는 “기업 내외부 문서를 안전하게 공유, 협업할 수 있는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은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리걸테크 VDR은 언택트를 중심으로 한 M&A, IPO, 투자유치 관련 업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걸테크VDR은 USB, 이메일 등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문서 공유방법과 달리 사용자의 PC에 아무런 자료도 남기지 않아 안전하게 기밀자료를 공유하고 검토할 수 있으며 해킹의 위험과 외부유출 우려가 없는 솔루션이다. 또한 폴더, 사용자별 상세 권한 관리로 기밀자료에 대한 접근 및 다운로드 제한이 가능하며, IP접속제한, 워터마크, 캡쳐/프린트 방지, 2차인증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활동정보 보고서, 파일업로드 요청 기능으로 업무 관계자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새로운 파일이 업로드되면 알림메일을 발송하는 구독, 자주 확인하는 파일만 따로 볼 수 있는 중요, 개인의 필요에 따라 파일을 필터링하는 태그 기능 등을 탑재해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리걸테크VDR을 M&A 실사에서 사용한 기업 관계자는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업로드할 수 있어 편리했다. 합리적인 가격도 마음에 든다. 특히 해외 클라이언트의 문의에도 신속히 대응을 해주어 비즈니스가 원만히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외산 대비 빠른 속도와 합리적인 비용, 서비스로 호평받고 있는 국산 가상데이터룸 리걸테크VDR은 외산 솔루션에 잠식되어있던 국내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