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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SW플랫폼센터, 특허 이전 기지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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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SW플랫폼센터가 SW기술과 관련 특허 기술이전 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양대SW플랫폼센터(센터장 정제창)는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그룹 최용석교수팀이 올해 2건의 특허와 1건의 SW 등 4건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법률관련 솔루션업체 리걸테크(LegalTech)에 '변호사 중계 사이트 질의 응답을 위한 대화형 챗봇 기술'을 이전했다. 리걸테크는 이 기술로 변호사 매칭시스템 '리걸 챗봇'을 개발해 해외수출을 추진 중이다. 리걸테크는 지난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리걸테크놀로지 전문 전시회인 'Japan Legal Technology Conference'에서 한국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리걸 챗봇, 변호사 매칭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또 대구 소재 올인원에듀테크는 최 교수팀의 ‘스마트 개인화 학습’ 관련 특허와 SW를 이전받아 사용자 오답 패턴과 학습패턴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SW플랫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체창 센터장은 “미디어 분야 기술이전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센터운영이 4년차에 접어들어 기술이전실적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기사 링크: http://www.etnews.com/20171222000079